본문 바로가기
개인사 진 만

충남 당진 정토사의 암자 에서

by 탱고여인 2017. 8. 1.



























나 어릴 적 감 따던 날
울 어머니가 하신 말씀
싸그리 따지 말고
몇 개 남겨 두어라
까치도 겨울을 넘겨야지

까치가 까악 깍 울면
반가운 소식 오잖아
까치밥이 사랑이야
우리서로 사랑으로
더불어 사는 세상
까치밥이 사랑이야

나 어릴 적 추수하던 날
울 아버지 하신 말씀
타작하고 남은 나락
알뜰이 줍지 말아라
짐승도 먹고 살아야지
더불어 사는 세상
나누며 살아야지
까지밥은 사랑이야
세월 지나 곰곰이
생각을 해보니
까치밥은 행복이야

까치가 까악 깍 울면
반가운 소식 오잖아
까치밥이 사랑이야
우리서로 사랑으로
더불어 사는 세상
까치밥이 사랑이야

까치밥은 바로 당신이야

            

' 개인사 진 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나영진 가수님   (0) 2017.09.25
병목안 에서  (0) 2017.09.25
정토사의 연꽃 가요축제   (0) 2017.08.01
친구아들 결혼식에서  (0) 2017.05.22
동계올림픽홍보 가수나영진님과함게  (0) 2017.03.23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