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친회 카페산악회
경복궁 출사
탱고여인
2014. 7. 18. 23:23
파도 / 배호
부딪쳐서 깨여지는 물거픔만 남기고
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
파도는 영원한데 그런사랑을
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
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픔만 맴을 도네
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
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
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을
없을수도 있으련 만물거품 이순간에
사모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가네
배호-파도